
두뇌 혈액 공급·목 근육 기혈순환 정안요법 ‘핵심’
오는 4월8일 여한의사회 기획세미나서 공개시연
한의신문(2월 12일 /‘여한의사회 수익창출 비밀열쇠 가졌다’)을 통해 대한여한의사회가 개발하고 있는 ‘정안요법’이 소개된 후 상세한 내용을 묻는 한의사들의 전화가 쇄도했다. 본래 오는 4월8일 기획세미나를 통해 모든 내용을 공개하려했으나, 빗발치는 전화를 견딜 수 없어 부분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정안요법은 말 그대로 얼굴을 바르게 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고 국소적으로 얼굴 주름만 펴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즉, 정안요법은 자침을 통해 기혈순환의 통로를 풀어 수승화강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로 전신을 바르게 관리하는 시술이다.
정안요법의 핵심은 두뇌로의 혈액 공급과 생명과 직결되는 신경이 연결되는 통로인 ‘목’근육에 있다. 목 근육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인체의 자생력을 극대화하는 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한의학에서는 기혈순환의 중추를 오행의 중심인 土를 기준으로 脾胃를 胃氣의 중심지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대적인 의학의 해석이 추가되면서 두뇌의 역할이 인체 생리대사의 중추로 인식되면서 뇌의 순환을 어떻게 하느냐가 인체 생리 전반의 대사를 푸는 열쇠라는 점에 착안하게 된 것이 정안요법 개발의 배경이 되었다.
정안요법을 통해 얼굴의 근육과 근막을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자침하면 얼굴의 피부순환을 활성화 시켜 노화 방지 및 주름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탈모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견경완 증후군(VDT Syndrome)을 완화시켜 현대인의 스트레스 증후군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정안요법의 시작은 단지 얼굴 주름을 펴는 시술을 터득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대한여한의사회 학술팀에서는 주름과 관련된 학술자료를 찾고자 근육학과 근막이론, 피부마사지 방법까지 통틀어 연구를 했다. 그러다보니까 한의학의 경락이론이 서양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근막선과 닮았다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이후 학술팀에서는 경락과 경혈을 현대의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내는 작업을 해왔으며 결실을 맺을 단계를 앞두고 있다. 한의학적 용어나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면 한의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의 한의학을 세계에 펼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양의학에서 경락이론을 풀어낸다 하더라도 침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침구학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우리 한의학의 고유 영역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여한의사회가 공개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경계선이다. 한의원 경영의 수익 창출로 연결되는 정안요법의 비밀열쇠는 오는 4월8일 기획세미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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