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한의사회는 지난 24일 제54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장원열 사무국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장원열 국장은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 자리에 서니 세월의 무상함과 그동안의 추억들이 새롭게 다가온다”며 “비록 몸은 회무를 떠나지만 그동안 맺은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믿으며 이런 가슴 벅찬 자리를 마련해준 임원진 및 원로한의사분들, 회원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장원열 국장은 1950년 개성에서 6년제 중학교를 졸업한 뒤 6.25 당시 참전용사로 활약했었으며, 해방 후 1962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며 공무에 몸담았다.
공무원 생활 동안 70년도에는 내무부 장관 표창을, 78년도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도 했다. 이후 80년부터 92년까지 12년 동안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학재료 공장을 운영했으며, 당시 인연을 맺은 충남도회 19·20·21대 회장을 역임한 한주호 전 회장의 추천으로 1993년 2월부터 충남한의사회의 사무국장으로서 한의계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왔다.
이날 충남도한의사회 임원진과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역대 회장들의 인사말과 지난 도회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을 취합해 영상으로 담고 퇴임식장에서 상영했다. 퇴임하는 장원열 사무국장에게는 중앙회장의 공로패와 근속표창 그리고 중앙회 및 지부 임원진과 회원들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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