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에서는 한방산업을 10대 핵심 육성 산업으로 선정하여 한방산업이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발전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근 한의협을 방문한 전라남도 도청 보건한방과 김정희 과장은 지난 2005년 7월1일부로 신설된 ‘보건한방과’가 중심이 돼 전남의 풍부한 한약재 물량을 이용한 한방산업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임을 내비쳤다.
이와관련 김 과장은 “전남도는 생물·한방산업 육성을 친환경 농업육성, 해양·문화관광산업, 조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항공우주산업 등과 함께 10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방산업 육성의 핵심에는 ‘한방산업진흥원’의 설립에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 전남도는 관내 장흥군에 ‘사상의학 체험랜드 조성사업’과 ‘한방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한방산업진흥원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에 돌입한 상태다.
김 과장은 “지금까지 한방산업하면 단순히 한약재를 재배해 의료기관에 납품하는 형태로 인식되어 왔으나 전남도에서는 한약재의 재배와 생산은 물론 가공과 함께 한약재를 통한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 과장은 “대구·경북,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한의학과 한약을 소재로 한 연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전남도에서도 한·중 전통의학협력위원회 내지 전국 규모의 한의학 학술대회를 유치해 한의학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또 “다른 지역보다 해양 관광권과 음식 문화 관광 등 한의학과 접목할 수 있는 풍부한 소재가 많다는 것이 전남도의 장점”이라며 “지역 한의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한의학 육성에 지자체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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