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협 최방섭 신임 회장

기사입력 2006.06.27 13:3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B0022006062748961-1.jpg

    “협회와 협의회 등 회무를 진행하는 조직 내에서는 최방섭이란 사람을 너무 저돌적이고 강경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저는 10년 이상 적십자 등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오며 그 누구보다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호평을 들어왔습니다. 다만 회무에 있어서 보다 나은 방향으로 또 잘못 진행되거나 미쳐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다보니 그렇게 인식된 듯합니다만 한의계가 보다 발전하고 회원들이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면 그런 오해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지난 25일 개원협 정기총회를 통해 제 4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방섭 회장은 “그동안 개원협 사무총장으로서 많은 일을 추진하면서 사람들로부터 행동대장이란 별칭도 얻었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사실상 맘 편한 자리에 있었다”며 “이제는 모든 개원협의 회무를 책임지는 자리에 올랐고 보다 신중하게 일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위치가 됐지만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는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방섭 신임회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한의계의 무수한 난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이며 개원협도 이를 위해 한의협과 한의학회 등 유관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한의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