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5일 전국여한의사대회 개최
2005년 전국여한의사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한의사회 김영숙 수석부회장은“이번 대회는 여한의사가 주도하는 한의계 전체의 화합과 상생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어느 해보다 내우외환의 위기로 점철됐던 한의계가 과거의 묵은 때를 벗어던지고 새 힘을 갖자는 취지다. 여한의사대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김 수석은 “이번 대회의 첫날을 ‘화합의 장’으로 선정했다”며 “금년도 최고경사였던 신축회관건립 축하파티도 함께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합의 기운을 모으는 첫 행사는 지신밟기. 이어 장구춤, 살풀이춤 등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여한의사회에서는 한의협 각 시도지부장 및 명예회장단 등 내부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김 수석은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보다는 위안이 돼야 한다”며 “이는 지난해 열렸던 여한의사들의 살사축제가 바로 그랬다”고 말했다. 여한의사회는 지난해 공식홈페이지(www.womma.or.kr) 오픈식을 겸해 음악회 및 살사 함께 따라오기 등 한의사 화합의 밤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이튿날에는 학술의 장이 마련된다. 주제는 한방의 절대 우위 영역인 ‘생리통’. 수식어는 ‘한방으로 치료하는’이 붙는다.
김 수석은 “주제정하기에 상당히 고심했다. 혹시라도 양방의 딴지걸기에 한의사의 축제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라고 강조했다.
강의내용으로는 ‘생리통의 병리적 기전과 임상실제(임은미)’, ‘생리통의 변증과 치료(이인선)’, ‘형상의학으로 보는 생리통(조성태)’이 마련됐다.
한편 여한사회 회원들은 이번 20일에 열리는 ICOM 전야제 행사에서 대장금으로 분한다. 행사의 성격이 국제대회인만큼 한류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를 반영한다는 것. 대장금 주제곡인 ‘오나라’는 김지영(김지영한의원·서울 서대문구) 원장이 부른다.
김 수석은 끝으로 “여한의사대회는 한의계 전체의 축제다. 남자 한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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