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0여년 전통의 전주약령시를 호남 충청권에서 생산된 국내산 한약재의 수집, 유통, 가공의 중심지로 육성함과 동시에 한약재 브랜드 및 표준화작업에 경주, 전주를 한의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지난달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간 전통한방 체험을 통해 시민과 하나 된 전주한방체험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한 전주약령시제전 천상묵 위원장<사진>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의약 산업화의 방향과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제시하고자 했다.
“한의약 산업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약재에 대한 신뢰로 이러한 기본이 잘 갖춰져야 한약재 유통 전 과정이 투명해 지고 한방관련 상품의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에 한방 산업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1차산업의 기둥을 세워나가는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는 천상묵 위원장.
그는 “한약재 품질에 대한 지역 기준치를 설정, 한약재 재배지역에 대한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우수한약재 재배를 독려함으로써 약재의 표준화·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주약령시에서 판매되는 한약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를 추진하는데 있어 우선 우수한약재 거래를 위한 상설 장소의 필요성과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경제적 지원을 꼽은데 이어 특히 호남 충청권 한약재 재배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서라도 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역설했다.
전주시한의사회 회장이기도한 천상묵 위원장은 이와함께 “한의사들이 가격보다는 질 좋은 한약재를 선호, 한약재 품질 요구 수준을 높임으로써 시장에서 유통되는 전반적인 한약재 품질 수준을 향상시키고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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