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 국가 대표 의료로 육성”
육성법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정 보완 노력
“과감한 정치개혁으로 국가경쟁력 높일 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기우 의원은 80년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소외된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고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건설하겠다는 신념으로 민주화운동을 벌이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기우 의원은 “정경유착, 부정부패, 지역감정 조장 등으로 대변되는 낡은 정치패러다임을 일소하고, 과감한 정치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로 정치계에 입문했다”며 “정치개혁을 이뤄내는 것이 국회의원이 된 목표이자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의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공의료의 개혁을 통한 서민들의 건강과 보건복지 증진을 모색하고 있는 그는 “오랜 역사를 통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한의학을 고부가가치 미래 보건산업으로 육성하여 국민보건 증진을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의약육성법을 중심으로 한의학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기본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복지부는 물론 국회가 더 많은 정책안들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기우 의원은 “세계적인 전통의학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산업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양방의료체제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이 병행된다면 반드시 우리나라의 한의학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복지위원으로서 한의학에 대한 정책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여러 대안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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