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의 임상실무수행능력 강조하는 의사 컴퓨터화시(SBT) 모의시험 전국 6개 지역에서 시행
기사입력 2016.08.26 09:31
국시원 “더 많은 직종에 SBT 도입 예정”
보건의료인의 시험이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의사 컴퓨터화시험(Smart device-Based Test, 이하 SBT) 서울지역 모의시험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성수공업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70분간 진행된 이번 시험은 오는 27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등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지에서 같은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의사 국가시험 응시 대상자중 50%에 해당하는 1593명은 2016년도에 시험에 응시하며 나머지 50%는 2017년 모의시험에 응시할수 있도록 했다.
이들 지역에서 시행되는 모의시험에는 오는 2020년 1월 의사 국가시험을 보게 될 현재 의과대학 본과 1학년이나 의학전문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게 된다. 모의시험 과목은 의학총론 및 각론으로 객관식 5지선다형의 멀티미디어 문항 20개와 텍스트형 문항 30개의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다. 멀티미디어형 문제와 텍스트형 문제는 1문제당 각각 100초, 75초로 계산된다.
한편 손성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실기시험국 국장은 모의시험에 앞서 열린 SBT 도입 설명회에서 “이번 시험은 시험 관리를 전문화하고 직무현장에 가까운 멀티미디어 문항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직무역량 중심의 대학교육 변화 역시 이번 시험을 시행하게 만들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손 국장에 따르면 SBT는 광학마크판독기(OMR)를 사용하는 지필시험에 비해 답안을 작성하고 제출할 때의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채점이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 등의 자료를 활용해 지필시험에선 출제하기 어려운 입체적 문항을 개발하거나 출제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대학교육과정이 임상실무수행능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모의시험 참관위원은 학생들이 푸는 샘플문제를 직접 풀어볼 수 있도록 현직 의과대학교수 등에게 태블릿 PC와 이어폰, 답안체크용 펜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복수의 참관위원은 “국가시험뿐만 아니라 실제 학교교육에서 중간, 기말고사 등 교육 및 평가시의 도입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SBT, 오는 2020년 의사 국시에 본격 도입 예정
임상병리사, 치과의사 등에 도입될 것으로 논의 중인 SBT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의시험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2017년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2020년 의사 국가시험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국시원은 SBT를 더 많은 직종이 도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응시자수가 적고 서울 단일지역에서 시험을 시행하는 직종에 SBT 우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로형 인터페이스로 개발된 SBT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화면 밝기 및 음량조절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과, 체크표시, 밑줄표시, 오답체크, 계산 기능, 메모창을 통한 글자쓰기, 그림그리기 기능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체크표시를 해둔 문제는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으며, 전체 문제 목록 화면에서 따로 볼 수 있다.
지정된 시험시간 내에선 언제든지 전체 문제목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전체 문제·푼 문제·안 푼 문제·체크한 문제로 분류돼 각 버튼을 터치하면 원하는 문제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보건의료인의 시험이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의사 컴퓨터화시험(Smart device-Based Test, 이하 SBT) 서울지역 모의시험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성수공업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70분간 진행된 이번 시험은 오는 27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등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지에서 같은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의사 국가시험 응시 대상자중 50%에 해당하는 1593명은 2016년도에 시험에 응시하며 나머지 50%는 2017년 모의시험에 응시할수 있도록 했다.
이들 지역에서 시행되는 모의시험에는 오는 2020년 1월 의사 국가시험을 보게 될 현재 의과대학 본과 1학년이나 의학전문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게 된다. 모의시험 과목은 의학총론 및 각론으로 객관식 5지선다형의 멀티미디어 문항 20개와 텍스트형 문항 30개의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다. 멀티미디어형 문제와 텍스트형 문제는 1문제당 각각 100초, 75초로 계산된다.한편 손성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실기시험국 국장은 모의시험에 앞서 열린 SBT 도입 설명회에서 “이번 시험은 시험 관리를 전문화하고 직무현장에 가까운 멀티미디어 문항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직무역량 중심의 대학교육 변화 역시 이번 시험을 시행하게 만들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손 국장에 따르면 SBT는 광학마크판독기(OMR)를 사용하는 지필시험에 비해 답안을 작성하고 제출할 때의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채점이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 등의 자료를 활용해 지필시험에선 출제하기 어려운 입체적 문항을 개발하거나 출제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대학교육과정이 임상실무수행능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모의시험 참관위원은 학생들이 푸는 샘플문제를 직접 풀어볼 수 있도록 현직 의과대학교수 등에게 태블릿 PC와 이어폰, 답안체크용 펜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복수의 참관위원은 “국가시험뿐만 아니라 실제 학교교육에서 중간, 기말고사 등 교육 및 평가시의 도입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SBT, 오는 2020년 의사 국시에 본격 도입 예정
임상병리사, 치과의사 등에 도입될 것으로 논의 중인 SBT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의시험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2017년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2020년 의사 국가시험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국시원은 SBT를 더 많은 직종이 도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응시자수가 적고 서울 단일지역에서 시험을 시행하는 직종에 SBT 우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로형 인터페이스로 개발된 SBT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화면 밝기 및 음량조절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과, 체크표시, 밑줄표시, 오답체크, 계산 기능, 메모창을 통한 글자쓰기, 그림그리기 기능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체크표시를 해둔 문제는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으며, 전체 문제 목록 화면에서 따로 볼 수 있다.
지정된 시험시간 내에선 언제든지 전체 문제목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전체 문제·푼 문제·안 푼 문제·체크한 문제로 분류돼 각 버튼을 터치하면 원하는 문제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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