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C형 감염환자 심층면접 통해 감염경로 밝힐 것"

기사입력 2016.08.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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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전두희 인턴기자]조은희 질별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24일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역학조사나 확인된 C형 감염 환자의 심층면접을 통해 감염경로를 밝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서울현대의원에서의 집단 C형감염 사태가 장기화 될 지와 관련, 이 같이 말한 뒤 "현재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혈액매개 감염병이 전파되는 원인이 침습적인 의료시술을 하는 과정이나 아니면 의료기기 소독과정 등에서 충분한 의료관련 감염예방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발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감염된 사람들에 대해 조 과장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내원자 3만 4327명 내원이 됐었고 그중에 저희가 건강심사평가원 조회를 통해서 C형 간염 검사를 5713명이 검사를 받았고 해당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지금은 C형 간염 양성자가 508명인데 이는 C형 간염 검사를 받은 사람에게서 확인된 결과이기 때문에 아마 역학조사를 하면 더 많은 환자가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집단 감염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두 달 전에는 확실하게 이것이 C형 간염이 병원 측의 귀책사유로 집단 감염됐다고 발표하긴 미흡했다"며 "즉각적인 영업정지를 내릴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물증과 여러 가지 통계적인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시간이 좀 소요가 됐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또 "지금은 보건소에서 통계적인 여러 가지 근거를 가지고 있어 사실 보건소에서 영업에 대해 일단 정지를 내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이슈가 되면서 현재는 병원이 진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업정지를 즉각적으로 내릴 수는 없지만 의원이 자체적으로 영업을 중단했음을 알렸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있다. C형 간염이란 게 과거에 앓은 사람과 또 현재 앓는 사람이 포함돼 있고 또 이 부분이 C형 간염이 바로 감염된다고 해서 증상이 발현하는 게 아니다. 잠복증상이 한동안 오랫동안 없다가 나중에 발현하기 때문에 이제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검사를 하게 되면 C형 간염 항체가 있다면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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