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아토피학회 대국민 아토피 예방 홍보활동
초·중·고에 홍보포스터·예방지침서 제공
최근 아토피 피부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나 그 아토피 피부염의 고통도 더욱 심각해져 심하면 목숨까지 끊는 등 오늘날 환경 오염이 부른 ‘재앙’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은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단계까지 도달하고 있다.
아토피 질환과 관련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도 3% 이상이 아토피 환자로 추정되며,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선진국형 생활 양식, 과도한 화학물질 배출, 스트레스 증가, 면역체계 저하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대표적 현대병인 ‘아토피’가 자리하고 있다.
대한아토피학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아토피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라북도 진안군의 실태 조사에서도 아토피의 심각성은 잘 드러나고 있다. 전라북도내 초·중·고 28개교 2328명 중 설문에 참여한 208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유무를 파악한 결과, 136명(6.5%)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은 1000명 중 90명(9.0%)이나 앓고 있었고, 중학생 563명 중 29명(5.2%), 고등학생 522명 중 17명(3.3%)이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조사에서 유의할 점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들 대부분이 한방의료기관이 아닌 양방의료기관을 찾는다는 점이다.
도내 피부과를 찾는 환자가 4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소아과 27.9%, 기타 8.1%, 내과 2.4%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드러났듯이 아토피 환자 70% 이상이 양방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한방의료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과 중요한 관계를 지닌다. 계속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에 대해 한방의료가 제대로 손을 못쓰고 있는 사이 양방의료기관의 환자 흡수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대한아토피학회에서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매년 1월과 2월을 ‘아토피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토피 예방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아토피예방 지침서를 전달하고, 동시에 포스터 제작 배포 및 아토피 예방법 홍보 켐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런 노력들이 대한아토피학회만의 발전이 아닌 전체 한방의료의 파이를 넓혀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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