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교과서위원회 위원 위성현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양만춘, 이순신, 장보고, 최무선, 이종무, 이억기, 이천 등 참 낯익은 이름들이다. 이 이름들은 우리나라 강역을 지키는데 공이 많았던 위인들의 이름들인데 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를 지키는 해군 함정들의 명칭이기도 하다.
필자가 왜 우리나라 위인들의 이름을 거론하는가 하면 다음달 입주하는 우리 한의계의 숙원사업인 새로운 중앙회관 완공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서구에 지어지는 협회건물은 의성 허준 선생과 관계있는 옛 양천현 땅에 지어지는 만큼 역사성이나 상징성 면에서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제안하는 이야기인데 한의협과 건추위에서 협회 건물 안 인테리어에 한의계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부각시키는 작업을 당연히 하겠지만 건물안 각각의 방 이름에도 그러한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의계와 관련이 깊은 위인들의 이름을 방이름에 새겨 기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의성 허준 선생을 기념하여 ‘허준실’, 사상의학의 ‘이제마실’, 중요한 한의학 서적을 만든 세종대왕·광해군을 기념하여 ‘세종대왕실’·‘광해실’ 한의학을 빛낸 儒醫, 御醫, 內醫들과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한의학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많은 분(청강 김영훈 선생, 박호풍 선생, 조헌영 선생, 윤길영 선생, 5인 동지회 등)들을 기념하여 그 분들의 이름을 방이름으로 명명하고 간략하게 왜 방이름을 그렇게 지었는지 그 이유를 방 문 옆에 부착한다면 이용하는 한의사나 직원들, 외부 손님들 모두에게 그 분들을 기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해군 함정에 우리 강역을 지킨 영웅들의 이름을 붙인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위인과 영웅들의 이름을 회관 곳곳에 부착하여 그 분들의 이름을 영원토록 빛내고 한의계 영령들의 가호가 우리와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면 한의협 회관 입주에 앞서 꼭 심사숙고해 보아야 할 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양만춘, 이순신, 장보고, 최무선, 이종무, 이억기, 이천 등 참 낯익은 이름들이다. 이 이름들은 우리나라 강역을 지키는데 공이 많았던 위인들의 이름들인데 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를 지키는 해군 함정들의 명칭이기도 하다.
필자가 왜 우리나라 위인들의 이름을 거론하는가 하면 다음달 입주하는 우리 한의계의 숙원사업인 새로운 중앙회관 완공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서구에 지어지는 협회건물은 의성 허준 선생과 관계있는 옛 양천현 땅에 지어지는 만큼 역사성이나 상징성 면에서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제안하는 이야기인데 한의협과 건추위에서 협회 건물 안 인테리어에 한의계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부각시키는 작업을 당연히 하겠지만 건물안 각각의 방 이름에도 그러한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의계와 관련이 깊은 위인들의 이름을 방이름에 새겨 기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의성 허준 선생을 기념하여 ‘허준실’, 사상의학의 ‘이제마실’, 중요한 한의학 서적을 만든 세종대왕·광해군을 기념하여 ‘세종대왕실’·‘광해실’ 한의학을 빛낸 儒醫, 御醫, 內醫들과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한의학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많은 분(청강 김영훈 선생, 박호풍 선생, 조헌영 선생, 윤길영 선생, 5인 동지회 등)들을 기념하여 그 분들의 이름을 방이름으로 명명하고 간략하게 왜 방이름을 그렇게 지었는지 그 이유를 방 문 옆에 부착한다면 이용하는 한의사나 직원들, 외부 손님들 모두에게 그 분들을 기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해군 함정에 우리 강역을 지킨 영웅들의 이름을 붙인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위인과 영웅들의 이름을 회관 곳곳에 부착하여 그 분들의 이름을 영원토록 빛내고 한의계 영령들의 가호가 우리와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면 한의협 회관 입주에 앞서 꼭 심사숙고해 보아야 할 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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