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더위 '온열질환 대처법은?'

기사입력 2016.08.08 14:5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온열환자 발생시 옷 헐렁하게…급 얼음찜질"

    Businessman wiping his brow

    [한의신문=정재균 인턴기자]지난 7일 절기상으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푹푹찌는 무더위를 해결하고 대처하는 방법은 없을까?.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과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폭염으로 인해 우리 몸에 체온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병'이라고 정의한 뒤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우선 반 센터장은 8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의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때문"이라고 밝혔다.
    반 센터장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는 아주 강력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광복절인 오는 15일과 말복안 16일을 기점으로 폭염이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까지 열대야 발생 일수가 16일로 예년 수준의 2배를 넘었다"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열대야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같은 방송에 출연한 오한진 교수는 "온열질환이 폭염으로 인해서 우리 몸에 체온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병"이라면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열질환은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일사병의 경우 병원에서의 전문적 대처를 필요로 하므로 집이나 근처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온열질환의 예방 방법으로 옷을 헐렁하게 입고 두 명씩 짝을 지어 일해야 한다는 등을 제시했고, 만약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옷을 헐렁하게 만들어 혈류 순환을 촉진하고 얼음물 찜질과 함께 냉방 장치를 가동해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의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에 "열대야로 인해 수면시 냉방장치를 가동할 경우에는 습도가 너무 낮아져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다"며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자주 하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