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주목'

기사입력 2016.06.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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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임상시험센터협의회, 공동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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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한의약임상시험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6일 삼경 M교육센터에서 한의계 연구자 및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및 체계적 문헌고찰 활용법 등의 강의를 통해 한의약 임상시험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희대한방병원·원광대 광주한방병원·대전대 둔산한방병원·부산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유화승 대전대 한의대 교수) △의료기기 정의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전략(김현호 경희대한방병원 박사) △임상시험에서 체계적 문헌고찰의 활용(김태훈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교수) △한의약 경제성 평가(김남권 부산대 한의전 교수) 등의 발표와 함께 한의약 임상시험 전문가 인증제 시험도 진행됐다.

    이날 유화승 교수는 암질환에 초점을 맞춰 한의약 임상시험 설계 및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김현호 박사는 의약품 임상시험과는 다른 개발경로를 거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특수성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 의료기기와 웰니스기기의 차이 및 현 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또한 김태훈 교수는 "임상시험을 수행하기에 앞서 해당 질환과 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이 있는지 먼저 검색해 보고, 검색된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현재의 임상근거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결과변수나 환자군, 치료방법 등의 결정에 체계적 문헌고찰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한의계에는 한의표준진료지침개발사업과 더불어 (한의약에 대한)경제성 평가가 큰 이슈"라고 밝힌 김남권 교수는 강의를 통해 경제성 평가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비용분석, 비용효과분석, 비용효용분석, 비용편익분석 등의 정의 및 계산 방법, 효용 계산 방법, 경제성 평가의 모델링 방법, 임상연구와 결합한 경제성 분석의 실제, 한의의료의 경제성평가 실례 등에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의주 협의회장은 "각 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들이 함께 개최하는 공동 학술심포지엄은 한의약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인력의 수준을 높이고, 최근 임상시험의 현황과 실제에 대해 활발한 정보 교류의 의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라며 "아울러 한의약 임상시험 전문가 인증제 시험의 경우에는 향후 한의약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실시를 위한 예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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