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수유 중 의약품 복용 주의하세요!

기사입력 2016.05.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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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태아 심장 기능 및 임신부 신장 기능에 악영향
    식약처, '예비맘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 안내서' 다언어 책자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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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일 제9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임신 또는 수유기에 있는 결혼 이주여성의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담은 '예비맘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 안내서'를 다언어 책자로 발간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등 5개 언어에 한글을 함께 기재해 다문화 가족이 함께 읽거나 쉽게 이웃에게 물어볼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책자에는 △임신 중 의약품 사용 △수유 중 의약품 사용 △아이를 위한 의약품 사용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르면 해열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함유한 의약품의 경우 임신 말기에 태아의 심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임신부의 신장 기능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에 함유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중복 복용시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하는 의약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수유 중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모유를 통해 약물이 신생아에게 전달돼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의약품 복용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인과 상의를 해야 하며,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복용시키는 경우에도 어린이의 나이, 체중 등에 맞는 정확한 용법 및 용량을 확인하고 투약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임신 및 수유기에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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