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보공단·진흥원, 정부 공공기관평가서 초라한 '성적표'

기사입력 2016.05.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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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보통下…건보공단·진흥원 최하위 '미흡'

    기관평가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정부3.0 우수 공공기관' 실적평가에서 각각 '보통 이하'와 '미흡'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1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평가는 116개 기관을 공기업1(10개), 공기업2(20개), 기금관리(13개), 위탁집행(18개), 강소형(55개) 등의 유형별로 나눠 진행됐는데 심평원과 건보공단은 위탁집행 기관으로서 심평원은 C, 건보공단은 D등급을 받았다. 진흥원은 강소형에 포함돼 평가받았는데 역시 하위 등급인 D(미흡)를 받았다.

    5등급으로 나뉜 이번 성적은 A부터 E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D등급까지는 상위에서 각 25%씩 배정됐다. E 등급은 평균 50점 이하다.

    상위 등급을 받은 10개 기관은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감정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소비자원 등이다.

    이번 평가결과는 외부전문가 28명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간 협업 △공공 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오철호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장은 "공공기관이 정부3.0 대국민 체감도 향상과 국민행복 기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시행 등 많은 우수한 사례를 도출하였음에도 여전히 공공기관간 편차가 존재한다"면서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간 협업 문화 조성 및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공공기관 자체의 정부3.0 추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질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3.0 평가결과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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