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빅데이터 응용한 의료산업 혁신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6.05.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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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림원의 목소리'서 빅데이터 응용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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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고령화시대에 따라 빅데이터를 응용한 의료산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은 최근 발간된 '한림원의 목소리' 제61호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응용방안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림원은 "고령화사회의 보건의료는 맞춤치료와 예방치료 방향으로 전환해감에 따라 의료진은 임상정보뿐만 아니라 환자의 유전체 정보와 일상에서 수집한 생리 활성 데이터를 해석해 진료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건강보험의 기반 위에 의료공급시스템을 운용하고 첨단 ICT인프라를 지닌 우리나라는 빅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인프라에서 세계 일등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또한 한림원은 "센서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형태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성하고, 이를 연결해야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헬스케어 인프라가 완성된다"며 "관련 인프라 구축과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림원은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가 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나치게 엄격한 현재의 개인정보보호법령을 수정 보완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사회 전체의 합의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스마트에이징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의 개발과 전파와 함께 사회경제적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산업체와 학계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한림원은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전문가의 양성 △ 빅데이터 관련 기술 개발 및 분야별 융합교육 △응용 보급을 위한 빅데이터 융합연구센터의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림원의 목소리'는 한림원이 과학기술 분야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석학들의 전문적 의견을 제시코자 마련한 사업으로,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과 함께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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