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의학의 현대화, 한의학과의 교류로 방향 찾는다

기사입력 2018.04.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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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ICA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 대표단, 한의협 방문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한의학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자국 전통의학의 현대화를 위해 한의학과의 교류를 희망했다.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 대표단은 지난 20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를 방문하고, 한의학의 역사와 현재, 발전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부탄,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페루, 스리랑카,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 대표단이 참석해 한의협과의 교류가 자국 전통의학의 현대화로 가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네팔 보건부 아유베다‧대체의학부 사바리 사(Sabari Sah) 자문위원은 “한의학은 그동안 의학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온 것 같다”며 “네팔의 아유베다와 지식과 정보를 나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양의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비전염병 치료에 한의학이 큰 강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이 분야의 교류 협력을 넓히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전통의학과 테임 초(Theim Kyaw) 과장은 “한국의 한의학은 다양한 공공보건사업을 전개하며, 자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며 “미얀마 전통의학의 현대화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미얀마 전통의학협회가 한의협과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가 주어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국의 대표단들은 한국에서의 한의학의 위치와 역사, 보험제도, R&D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질의를 이어나가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한의협에서는 방대건 수석부회장, 김경호 부회장, 이승준 법제이사 등이 참석해 대표단을 맞이했다.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의 한의약과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연수단 여러분이 모국에 돌아가서 한의약 공공사업의 성과를 널리 전파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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