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 높아진다

기사입력 2018.03.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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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증후군' 유병률 비수도권서 높아[caption id="attachment_392391" align="aligncenter" width="1024"]Heart attack, man with chest pain on black background with red dot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가구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김장영 심장내과 교수는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 학술대회에서 최근 10년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 위험인자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에 따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당뇨병 위험이 5배 이상, 심뇌혈관 질환은 2~3배 이상 높아진다.

    자료에 따르면 소득별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저소득층이 25.4%로 가장 높았으며, 고소득층이 17.7%로 가장 낮았다. 교육수준 역시 초등학교 졸업 집단의 유병률이 3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학교를 졸업한 집단은 17.7%였다.

    지역별로는 충북 지역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27.7%), 경북(27.7%), 강원(25.5%) 지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 교수는 "개인의 생활습관부터 사회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사증후군에 대해 제대로 알고 평소에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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