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난임치료 확대로 저출산 해소에 기여"

기사입력 2018.02.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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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 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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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7일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가 올 한해 한의난임치료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7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한의난임사업 강화를 위해 난임위원회 회의, 보건소 간담회, 진료부책자, 결과보고서, 검사비 등 난임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200만원 증액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2014년부터 한의난임사업을 추진해온 울산시한의사회의 임신 성공률은 지난 2016년 기준 29.4%를 기록했다. 만 44세 이하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의 난임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에는 참여회원 간담회 횟수를 대폭 늘리고, 난소기능(AMH)검사와 결과보고서 등 한의난임치료 데이터 축적을 위한 예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8년도 사업예산은 전년대비 421만1000원 감소한 1억9275만원으로 확정됐다.

    울산시한의사회는 이 외에도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2017회계연도 주요 회무 사업 보고 등을 논의하고 통과시켰다.

    안종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의계는 지난해 탄핵이라는 안타까운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이제는 한의학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세계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한의학의 발전적인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울산시한의사회 회장은 "새해 시작을 알리는 봄 소식이 평창에서 들려오더니 이제 울산 태화강변에도 새싹들이 봄노래를 부르는 듯하다. 지난해 경기불황과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 앞에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울산시한의사회 400여 회원들은 하나로 뭉쳐 울산의 의료 발전에 노력과 헌신을 다해 왔다"며 "오늘 총회에서는 2018회계연도의 사업집행에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당부드리며, 울산한의사회 발전을 위한 뜻 깊은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울산시한의사회는 울산시와 한의난임사업, 월경통 사업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회무로 타 지부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제43대 한의협은 이런 활동과 참여를 바탕으로 첩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와 한의보험 등재, 제도 개선을 통한 한약제제의 획기적 보험 확대, 중국식 이원적 의료일원화를 추진 등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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