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교육협의체, 한의협과 연계해 1차 의료기관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18.02.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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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술기센터 표준화‧권역별 한의임상술기센터 설치 방안도 논의
    협의체
    한의학교육협의체가 지난 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의학교육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호텔에서 2018년 제1차 한의학교육협의체 회의를 열고, 보수교육위원회‧학술위원회 등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송미덕 한의협 학술부회장은 "협의체와 한의협은 1차 의료기관의 의료인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위원회와 학술위원회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보수교육위원회에서는 실무역량 중심의 졸업 후 교육과 보수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각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거점 실습교육도 마련된다. 특히 거점 실습교육의 경우 교육콘텐츠 질증 및 인증를 위해 교육실시기관, 강사진 확보를 위해 학회, 대학, 병원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학술위원위원회는 역략 중심 교육의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한의사 국가시험 개선안 연구 등의 분야에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과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외국 전통이나 보완대체의학의 최신 지견, 과학적 근거를 번역‧출판하는 내용과 개원임상의들의 진료경험사례를 발표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이외에도 이사진 구성, 학습성과집 출판, 국시위원회 지원, 임상술기센터 표준화, 권역별 한의임상술기센터 등 한평원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한의사 국가시험 문항 공개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대한 주요 현황도 공유됐다.

    강연석 한평원 기획이사는 "한평원 제2주기 평가‧인증 필수 영역은 대학 내 임상술기센터를 두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술기로 교육하고 어떤 시설을 둘 지에 대해서는 합의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교육부는 권역별 컨소시엄으로 활용방안을 높이는 방안을 추천했으며, 한의협 보수교육위원회에서 술기센터 내 술기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보수교육 개선안에 대해서는 "한의사 전문성 개발을 위해 양의학 및 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전문연수교육(CPD) 등 개념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급속도로 늘고 있는 요양병원 근무자에 대한 직무분석도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 내 학술‧보수교육 관련 태스크포스 운영, 교수자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의무화 등도 제안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준식 한평원 이사장은 "한의학 교육이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의협과 협의체가 화합하며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혁용 한의협 회장도 "한의학 교육이 역량 있고 내실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성과집 등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며 한의협 정책 방향에 대한 협의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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