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평가‧인증으로 역량 중심 교육 목표에 '성큼'

기사입력 2018.01.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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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평원, 2주기 평가‧인증 설명회 경희대서 개최
    설명회
    나창수 한평원 인증기준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한의과대학 신관에서 열린 경희대 2주기 평가인증 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역량 중심 교육'을 목표로 하는 한의학교육평가 2주기 기준이 지난 25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한의과대학 신관에서 소개됐다. 경희대의 평가‧인증을 앞두고 열린 2주기 기준 평가 설명회는 지난 2016년 원광대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은 이날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를 열고 제2주기 평가인증 기준, 대학별 준비사항, 자체보고서 작성 및 평가준비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나창수 한평원 인증기준위원장은 '제2주기 평가인증 기준' 발표에서 5개 영역, 15개 부문, 24개 평가항목, 80개 평가요소로 구성된 평가인증 내용을 소개했다.

    제2주기 평가인증은 적격, 모범 등의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증(6년, 4년) △조건부 인증(2년) △한시적 인증(1년) △인증 불가(한시적 인증 2회 이상)로 구분된다.

    나 위원장은 "인증 판정의 조건의 '중요 평가요소'는 기준에 나열된 평가요소 중 핵심적인 평가요소를 의미하며, 최소 기준의 중요 평가요소를 반드시 충족하도록 하기 위해 설정했다"며 "이 요소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이를 충족해야 하며, 나머지를 충족해도 필수 평가요소를 충족하지 못하면 이 기준을 보완 또는 미충족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학별 준비사항-역량중심교육 준비' 발표에서 강연석 한평원 기획이사는 "2주기 평가인증은 교육목표와 졸업시기별 역량 설정, 현 교육과정의 평가 및 전략 수립, 교육 인프라 보완 등에 주안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목표의 경우 한의대‧한의전 구성원이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내용과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 교육과정 평가 및 전략 수립은 한의대‧한의전 졸업생이 수행할 수 있는 역량 범위와 수준을 명시한 세부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핵심적으로 묻는다.

    교육 인프라 영역에서는 임상술기센터기준과 교육표준안을 마련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 경우 12개 학교 최소한의 공통 시설을 규정하고, 술기센터에서 이뤄질 공통역량을 마련한 후 평가가 진행된다.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및 평가준비시 유의사항' 발표에서 서동인 한평원 선임연구원은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제출 과정, 현장평가에서의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서 연구원은 "현장평가를 할 때 학교 교육의 현황, 학생의 의견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학생면담이 진행된다"며 "전 학년별 강의 시간표를 사전에 마련해 면담대상자를 선정한 후 무작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에 앞서 2016년 11월 29일 제2주기 설명회를 들은 원광대 한의대는 지난해부터 제2주기 기준으로 평가인증을 받고 인증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2주기 평가인증은 '프로그램 운영 체계' 영역에서 △평가‧인증 △교육목표 △발전계획 △조직과 운영 △대학재정을, '교육' 영역에서 △교육성과 △교육과정 △졸업생 역량 평가 및 질 관리를, '교수' 영역에서 △교수구성 △교수개발 및 지원을, '학생' 영역에서 △학생지도 △장학제도 및 복지 △졸업 후 진료를, '시설 및 설비' 영역에서 △교육 시설 및 설비 △임상 실습시설 등을 평가부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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