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진단기준, 향후 어떻게 되나?

기사입력 2017.12.20 13:5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美 가정의학회, 美 심장학회 등이 제시한 새로운 진단기준 '반대'

    [caption id="attachment_389377" align="alignleft" width="300"]◇사진 제공=게티이미지뱅크. ◇사진 제공=게티이미지뱅크.
    [/caption]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미국 심장학회(이하 ACC)·심장협회(이하 AHA)가 지난달 고혈압 경계치와 목표혈압을 140/90mmHg 이상에서 130/80mmHg 이상으로, 목표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제시한 가운데 미국가정의학회(이하 AAFP)가 이를 지지해야 하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AAFP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새롭게 제시된 기준은 SPRINT 연구 결과에만 너무 많은 무게를 두고 다른 연구 결과들은 과소평가되는 등 그동안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도구를 활용해 혈압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를 결정해야 한다는 권고안 역시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실제 임상에 활용했을 때 환자 예후가 개선됐다는 근거가 없어 지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국 내 학계에서 입장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고혈압학회는 내년 초 개정된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