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리베이트 유형별로 정리해 공개키로

기사입력 2016.04.07 08:1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5월 중에는 리베이트 의심되는 회사 명단 공개도 추진
    12121
    [한의신문=강환웅 기자]한국제약협회(이하 제약협회)는 6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산업계 자율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3차 이사회에서 지난 2월 실시한 제3차 불공정거래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 때 제출된 자료 중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을 제외한 주요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해 공개키로 했다.

    또한 5월 말쯤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4차 이사회에서는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리에서 개표한 뒤 다수로부터 불공정거래 의심기업으로 지목된 회사 2∼3개사의 명단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장단은 "무기명 설문조사의 지속 실시와 이사회 내부 명단 공개 등이 국내 제약산업계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윤리경영 확립의 몸부림이자 고육지책인 만큼 이사사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대승적으로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제약협회는 이날 제3차 이사회 참석 요청 공문을 각 이사사 대표이사에게 발송하고 "이번 이사회에서는 그동안 실시해온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기업명 등 제외)하는 자리인 만큼 직접 참석해 주기 바라며, 대리 참석하는 경우는 부회장과 회장 등 대표자 이상의 직위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사장단은 향후 이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람 내용에 대한 외부공개를 금지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는 등 일부에서 제기한 외부공개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