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단체표준 제정기관 가입키로

기사입력 2017.12.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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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정확한 단체 표준 제정으로 한의학 표준화 추구"
    학회
    대한한의학회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신사옥에서 제4회 이사회를 열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단체표준 제정기관 가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단체 표준 가입을 추구하기로 했다.

    한의학회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신사옥에서 제4회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논의, 의결했다. 한의학회가 단체표준 제정기관에 가입하면 한의계의 단체표준 가입 단체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2개가 된다.

    단체표준은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단체가 특정 전문 분야의 기호·용어·성능·절차·방법·기술 등에 적용하는 표준을 말한다. 동일 업종 생산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제정된다. 앞서 한의협은 단체표준제정기관에 가입하고 지난 2015년 '전침용 일회용 멸균침'을 단체표준에 등록했다.

    이수진 한의학회 특임이사는 "학회에는 표준 업무 전문가인 특임이사가 선임돼 있으며, 특임이사의 지휘 하에 단체표준 제정 업무를 진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향후 단체표준을 제정할 경우 협회와의 긴밀한 협의로 표준화 업무의 정확성, 신속성,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의학회는 세계표준기구(ISO)의 ISO/TC249 한의약전문위원회 활동으로 전통의학 분야 정보 수집과 국제 표준화 대응전략을 마련해 왔다. 내부적으로 한의약표준위원회를 운영하며 한의계 단체 표준안 심의, 표준화 관련 자료 검토하고 대응하는 일도 맡아 왔다.

    한의학회는 이 외에도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 장학생 선발 △연구윤리규정 개정 △연회비 중복납부 개선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강화를 위한 TF 구성 △향후 일정 등을 이 자리에서 논의했다.

    최도영 한의학회 회장은 "분주한 시기에 열리는 한의학회 이사회 개최를 위해 좋은 공간을 마련해주신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명예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 있을 송년회에서도 한의계의 발전적인 미래를 논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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