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요양병원 식재료 관리 '엉망'

기사입력 2016.04.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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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합동단속 결과 곰팡이 핀 김치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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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경기도 고양·파주시 소재 일부 대형병원 및 요양병원의 식재료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고양시·파주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등 8개 기관 28명으로 이뤄진 부정·불량식품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최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병원, 요양병원, 복지시설의 집단급식소 57개소에 대한 식품관리 위생상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유통기한 등을 속인 17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곰파이가 피어있는 식재료 사용 및 보관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 보관·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등에 적발했으며, 지난 1일 영양사·대표자 등 20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8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와 관련 고양지청은 "이번 합동단속은 대형병원·요양병원·사회복지시설 및 장례식장 운영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합동단속반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합동단속 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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