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 이물 혼입신고 '6017건'

기사입력 2016.04.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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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유통단계 혼입 1199건·제조단계 혼입 481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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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식품 이물 신고건수는 총 6017건으로, 지난 2011년 7491건에 비해 20%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인규명 결과 △판정불가 1998건(46.2%) △소비·유통단계 혼입 1199건(27.7%) △오인신고 650건(15.0%) △제조단계 혼입 481건(11.1%)으로 분석됐으며, 이물분실이나 소비자 조사 거부 등 조사 자체가 불가한 경우도 1689건 있었다.

    이물 종류별로는 △벌레 2251건(37.4%) △곰팡이 622건(10.3%) △금속 438건(7.3%) △플라스틱 285건(4.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살아있는 벌레는 대부분 소비자가 식품을 보관·취급하는 과정 중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고, 곰팡이는 유통 중 용기·포장 파손 또는 뚜껑 등에 외부공기가 유입되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식품유형별로는 면류가 8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자류(774건), 커피(654건), 빵·떡류(451건), 음료류(35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앞으로 이물 혼입원인 판정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이물을 신고한 소비자에게 이물이 혼입된 원인을 소비·유통·제조단계별로 상세히 알릴 계획"이라며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을 활성화해 이물혼입 방지를 위한 교육 실시와 업체의 이물 저감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 이물별 특징과 이물 판별법 200건을 수록한 '식품 중 이물 판별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개정·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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