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졸피뎀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6.04.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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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오는 6월까지 참여할 병의원·약국 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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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하 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관리시스템'은 제조·수입·유통·소비 등 마약류의약품 취급의 모든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에는 마약에 대해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369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실시되는 관리시스템에 포함되는 대상은 최근 오남용 우려 등으로 안전관리 요구가 많은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 의약품으로 프로포폴의 경우에는 흔히 수면마취제라고 불리는 정맥마취제로서 수술시 전신마취의 유토 및 유지와 수면내시경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졸피뎀은 불면증이나 일부 뇌질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1000여곳을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병의원·약국에는 시스템 보고에 필요한 리더기 비용의 50%를 국고 지원하는 한편 보고 편의를 위해 기존 병의원·약국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동보고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번 시범사업에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을 취급하는 원료와 완제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23개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마약류 유통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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