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주목하는 한의학 드라마 ‘명불허전’

기사입력 2017.09.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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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력 웹사이트 “해외 네티즌, 명불허전 통해 한의학 이해 심화”
    광명왕
    영상 제공 플랫폼 ‘양광관스왕’영상 화면 캡처.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복수의 중국 유력 웹사이트가 한의학의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tvN의 ‘명불허전’을 언급하며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온라인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진러터우탸오’의 영상 제공 플랫폼 ‘양광관스왕’은 최근 ‘한국, 드라마로 한의학 홍보하는데…중국 뒤쳐져있나’ 영상에서 17세기 조선 한의사가 현대 사회에 머무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이 작품을 언급했다.

    영상은 조선 한의사 허임이 현대사회에서 환자를 진료해주는 점, 항상 침을 소지하고 다니며 주변 환자들을 구하는 점, 외국인들이 이 영상으로 한의학에 대해 관심 갖게 된 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은 “외국 네티즌들은 자기가 설령 의학 드라마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드라마의 침술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한다”며 “한 네티즌은 평소에 편두통이 심하여 일정기간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고 있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침을 맞으면서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이는 다른 네티즌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심지어 드라마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드라마를 통해 한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영상은 또 “많은 자료들이 한의가 두통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7년 단오절을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전통무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2015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 관련 기술이 10년 후 중의학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고 질문했다.

    지난 달 30일에는 중국매체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이 이 드라마로 한의학의 효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달 12일부터 토, 일 주말 오후 9시에 방영되고 있는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이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펼치는 의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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