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불법 반입된 차잎서 마약 성분 발견

기사입력 2016.03.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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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인천세관과의 협업 통해 신종 합성대마 유사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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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백색분말 검체.)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관세청 인천세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우편으로 국내로 반입되는 물품 중 마약류로 의심되는 백색가루와 차잎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신종 합성대마 유사물질을 발견하고 해당 물질의 화학구조를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백색분말에서 발견한 합성대마 유사물질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JWH-018의 유사체로 평가원은 이 물질을 'APINAC(가칭)'으로 명명하고 세계 최초로 학계에 보고했다. 또한 차잎에서도 JWH-018의 유사체인 MDMB-FUBINACA가 검출됐는데, 이 물질은 지난해 12월 학계에 보고된 후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대마보다도 약 70배 강한 정신환각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평가원은 "앞으로도 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등 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 반입되는 새로운 형태의 마약, 의약품 등 신종 불법물질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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