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치료로 자연 임신 확률 높이세요”

기사입력 2016.03.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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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한의사회,한방난임치료사업 진행

    난임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경기도한의사회 성남시분회(이하 성남분회)가 3년째 시행하는 한방난임치료사업을 올 해에도 이어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성남분회는 지난 23일 중원구 보건소와 함께 지난 3년간의 난임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남분회는 2014년부터 사회적ㆍ환경적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방난임치료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 해에도 열리는 이번 사업에서는 20명을 모집한다. 법적으로 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부부가 대상이며 주민등록상 성남시 거주자여야 한다.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38세 이하여야 하며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난임 진단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여성(산부인과) 및 남성(비뇨기과) 검사결과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류심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난임부부는 지역 내 한의원에서 4개월간 침, 뜸, 한약 복용 등 전문적 한의 진료를 받게 되며 전체 치료비 중 60%는 보건소가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각각 한의원과 본인이 부담한다.

    성남분회의 이번 사업은 지난 해 12월 난임치료에 관한 의학적·한의학적 기준을 정해 고시하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김효선 성남분회 회장은 “한의학은 자연 임신이 가능하도록 몸의 정기를 보강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난임치료인 만큼 공공기관에서 난임환자 지원 신청을 받을 때 양방 난임 치료 전에 한반 난임치료를 먼저 받도록 하는 것이 자연 임신을 확률도 높일 수 있다”면서 “한방 진료영역에서 벗어난 난임자일 경우에도 먼저 한방으로 몸의 수태기능을 회복시켜 놓고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 시술을 받게 하면 시술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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