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9번째 지카 환자 발생...베트남 여행한 40세 여성

기사입력 2016.07.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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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

    [한의신문=민보영 기자]베트남 호치민을 여행하고 돌아온 40세 여성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만 9번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을 여행하고 지난 15일 귀국한 여성(40)의 혈액과 소변에서 지카바이러스를 검출, 확진 판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여성은 귀국한지 4일 후인 지난 19일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꼈다. 23일부터는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5일 이 여성을 처음 진료한 후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확진 판정은 지난 28일 오후 5시께 이뤄졌다.

    여성의 건강은 현재 양호한 상태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과 함께 귀국한 동행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역으로 여행을 연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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