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이란 병원건설 우선협상권 획득

기사입력 2016.07.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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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합의의사록 합의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 합의의사록 체결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5월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제1차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회의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M(합의의사록)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7개 병원건설사업(총 6200병상, 20억달러)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삼성물산-샤히드 라자이 병원 1200병상, 현대건설-나마지 병원 1400병상, 코리아메디컬홀딩스-마흐디 클리닉820병상, GS건설-파르디스 병원 500병상, 대림건설-타브리즈 병원 800병상, 삼성물산-샤리 병원 1000병상, 한화무역-아라크 병원 500병상 MOU 체결)이 우선 협상자 지위를 획득했다.

    이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병원건설 국내기업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이란 보건부에서 단기 MOU(2~3개월) 연장시마다 추가적인 조건을 요구하며 불수용 시 사업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를 해소함에 따라 병원건설을 위한 과감한 선투입이 가능해졌으며 본계약을 위한 사업 진행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7개 병원에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우선 구축하며 향후 이란의 공공병원 등에 추가 확대하기로 했으며 7개 병원에 설치될 한국산 의료기자재에 대해 간소화된 승인절차를 마련, 병원건립의 공정이 보다 신속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HIRA) 도입 및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위한 양해각서를 메디컬코리아 2016(오는 10월 개최)에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양국 보건부는 보건의료분야 기술, 건강관리 및 진단, 차세대 보건의료 신제품 등 분야에서 보건의료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심혈관 질환, 만성질환 등 중증질환자들을 위한 진단, 처방 및 연구의 분야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이란 Royan Institute간 의료기기와 나노 및 바이오 기술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양국 보건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10월말 예정인 메디컬코리아 행사 시 양국 보건부 장관이 참석하는 ‘제2차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향후 한국형 병원건설 사업을 포함한 대이란 한국 보건의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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