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온열질환자 급증, 예방법은?

기사입력 2016.07.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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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tion id="attachment_365028" align="alignnone" width="1024"]A man in front of a fan to get some air and wiping the sweat out of his forehead A man in front of a fan to get some air and wiping the sweat out of his forehead[/caption]

    [한의신문=서한솔 인턴기자]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온열질환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40%가가이 크게 늘고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연일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폭염 속에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온열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윤종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는 26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온열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온열병은 의학적으로는 고체온증"이라며 "크게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세 가지로 분류가 된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온열 질환에 특히 중노년층 환자들이 많은 이유에 대해 "노인들은 노화현상 때문에 체온조절을 맡아주는 중추신경의 자율신경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체의 열 변화가 생기면 얼른 감지해야 하는데 그것을 잘못하고 감지하더라도 이를 수정할 수 있는 반응 체계가 잘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몸의 기온이 잘 올라가지 않도록 옷차림을 주의하는 것, 32도가 넘는 고온에는 집 안 환기를 자주 시키고 햇빛이 많이 들어오면 창문 가리게 하고 가급기 선풍기나 에어컨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등 더위를 피하는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일단 온열병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 대해 윤 교수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일이나 운동을 심하게 해서 열경련이 생기고 팔 다리 쥐가 나고 몸이 이럴 때는 이 때는 물이나 이온음료 같은 것을 계속 마시게 하는 게 훨씬 더 낫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기력 저하가 생기는 것, 이게 열탈진이 생기는데 이 때는 무조건 시원한 곳으로 빨리 옮겨야 된다"며 "그러면서 선풍기나 시원한 물로 몸을 식히면서 수분 섭취, 소금 이런 것을 보충하는 게 좋다. 제일 중요한 것, 구토 증상 생기거나 정신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이러면 열사병이 생기는 경운데 이때는 함부로 물을 마시게 하거나 도와주시지 않는 게 좋고 이때는 바로 119로, 응급실로 옮기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그 이유로 "이 때는 함부로 뭘 먹이다가 사례가 걸리다가 페렴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또 빨리 체온을 떨어뜨려서 응급조치를 해줘야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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