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한의사, X-Ray 사용하는 것이 맞아”

기사입력 2016.06.20 14:1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노웅래 “한의사, X-Ray 사용하는 것이 맞아”

    노웅레

    [한의신문=김승섭기자]노웅래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의원은 20일 양의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 철폐와 관련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당연히 한의사가 X-Ray나 초음파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갑 3선 의원으로 한국혈액암협회 공동이사를 지내기도 한 노 의원은 이날 한의신문과의 통화에서 “결국 양의사들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것은 자기네 밥그릇을 빼앗길까봐 그러는 것 아니냐”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맡은 노 의원은 “내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면 (한의사들이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의료법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다만 노 의원은 “한·양의계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저쪽(양방)에서는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할 경우 환자를 빼앗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참 불합리하다. 국민건강의 입장에서는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침을 놓거나 뜸을 뜨거나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더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을 위한 2016년 한의계 제안’을 전달했고, 이 가운데 더민주당이 4·13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질병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한의의료행위 비급여 적용으로 인해 국민 불편과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고 있다”며 그 개선방안으로 △첩약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보험급여 대상 한약제제 개선 △한의분야 진료수가개선 △노인정액제 개선 등을 ‘보건의료 직능분야 공약’으로 내세운 것과 관련해서는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하고 당 중진의원으로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