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기초과학연과 공동 연구 추진 맞손

기사입력 2016.05.25 10:5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학 이론'에 최첨단 '연구·분석 기술' 접목
    출연연간 자발적 연구비 매칭 통한 융·복합 연구 추진


    기초과학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자발적 연구비 매칭을 통해 한의학 이론에 최첨단 연구·분석기술을 접목하는 공동 연구가 추진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이하 한의학연)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이하 기초과학연)은 25일 한의학연 구암관 대회의실에서 출연연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KIOM-KBSI 창의형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 연구로 선정된 과제는 'MRI를 이용한 우울 장애의 한약제제 치료기전 연구'로 한의학연에서는 김형준 임상연구부 선임연구원과 기초과학연의 정재준 바이오융합분석연구본부장이 공동으로 연구책임자를 맡는다.

    한약 치료의 뇌과학적 치료 기전 규명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연구는 이달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양 기관은 각각 1억 5000만원 씩 3년간 총 9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지난 4월 과제 공모를 추진해 총 3개 과제 중 심사를 거쳐 양 기관 보유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며 국가·사회적 수요가 큰 1개 과제로 선정됐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에 발 맞춰 융합연구 활성화와 연구장비 공동활용 촉진을 위해 출연연 간 자발적 매칭을 시도하는 이번 공동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의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의학 이론에 최첨단 연구·분석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과제를 진행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광식 기초지원연 원장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는 융·복합 연구가 활성화되고 출연연에도 화합과 융합의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양 기관이 모범적으로 출연연 간 인력·기술 교류를 도모하고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