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5개 한의학 연구기관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6.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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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硏 등 WHO 지정 전통의학협력센터, 심포지엄 개최
    '표준화를 통한 전통의학 현대화'·'현대임상과 통합 과제' 등 발표


    심포지엄

    [한의신문=윤영혜 기자]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한의학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표준화를 통한 현대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20일 대전 한의학연 한의기술표준센터에서 '제5회 한·일 WHO(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협력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통의학의 통합과 현대화(Integration and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Medicine)'라는 주제로 WHO로부터 전통의학분야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지정된 한국과 일본의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과 일본의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는 한의학연,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키타사토대학교 동양의학종합연구소, 토야마대학교 화한(和漢)의학연구소다.

    지난 2012년부터 한·일 양국의 WHO 전통의학협력센터 간 인적, 학술적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된 심포지엄은 이번이 4번째로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의 전통의학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통의학의 표준화와 현대임상과의 전통의학의 융합에 대한 연구 현황과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표준화를 통한 전통의학의 현대화'를 주제로 송양섭 한의학연 한의기술표준센터장과 토야마대 유카타 시마다 (Yutaka Shimada) 소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그 외 이주아 한의학연 한의기반연구부 선임연구원이 '근거중심의학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프로젝트(2012~2015) 추진 성과'를, 마리코 세키네(Mariko Sekine) 키타사토대 교수가 '일본 캄포의학 부작용 예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히로시 오다구치 키타사토대 소장과 김영식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고 시호 코하마(Shiho Kohama) 키타사토대 교수가 '키타사토대학의 침구치료 현황'에 대해, 송미연 경희대 송미연 교수가 '만성 요통의 침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전통의학의 현대화와 표준화 및 보건의료체계 내 전통의학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보건의료 체계내에서 전통의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한국과 일본이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 2011년 2월 WHO로부터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재지정됐다.

    주요 협력분야는 △한약물의 안전성, 올바른 사용 및 상호작용 등 한의약의 과학적 근거기반 향상을 위한 WHO사업 협력 △ WHO 전통의학 지 역전략 이행 및 전통의학 관련 정보 향상 △WHO 서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에 교육 기회 확대 및 전통의학 전문 인력 개발에 대한 지원 협력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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