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 ‘마미든든’, 87.6%가 만족

기사입력 2016.04.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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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프로그램 고도화 완료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 '마미든든'에 참여한 참가자 10명 중 9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 마미든든 프로그램이 임신건강관리 지식 점수를 높이고 육아인식도를 개선했으며 우울 개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설명회'에서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해 발표한 이현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임연구원에 따르면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개발돼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출산 이후 산모질환을 앓는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고 산후 우울증 치료환자도 증가하고 있지만 '핵가족' 증가로 인해 가족 내 돌봄기능은 약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임산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한국인에 맞는 한국형 산전·산후 관리와 애착육아를 근간으로 하는 전통육아 관점에서 한의약 건강관리 임산부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타 임산부 프로그램은 출산과 신생아 케어에 집중한 반면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프로그램은 △몸튼튼 맘튼튼 한국형 임산부교실-임신 중 건강관리 △사임당 태교교실-태항아리 만들기 △철벽수비 산후풍 산후 조리 △자연주의 육아교실 등 산모에게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엄마(mom)의 마음(맘)을 든든하게 하다'라는 의미로 '마미든든'이란 부제(BI)도 개발했다.

    2014년 시범사업 운영 결과 육아법을 비교해 스스로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양육효능감이 유의하게 증가(평균 2.41점)했으며 동일 집단의 사회적 지지로 인한 불안 해소 및 정서적 안정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015년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87.6%(매우만족 42.3%, 만족 45.3%)로 매우 높았다. 평가결과 한의약 임신부 교육 프로그램이 임신 관련 건강관리 지식점수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으며 육아인식도를 개선하는데도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신부의 우울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줬으며 육아자신감 수준도 증가시켰다. 이와함께 동일 집단의 사회적 지지로 인한 불안 해소 및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 만족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사회적 지지감․육아자신감 증가가 24%로 가장 많았으며 지식습득에 도움이 20%, 한의약에 대한 인식변화 15%, 카톡방 만족도 11%, 실습프로그램 만족 8%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마미든든 프로그램의 지방자치단체 확산 및 프로그램 고도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프로그램 교육자료 제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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