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 현황은?

기사입력 2016.04.18 15:2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지난해 173개 보건소에서 748개 프로그램 운영
    골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가장 많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해 전국 보건소의 67.8%에 해당하는 173개 보건소에서 748개의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주민들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수요충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보건소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05년부터 한의약허브보건소사업으로 변경됐으며 2013년부터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은 한방진료실 운영과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크게 구분해 볼 수 있으며 한방진료실은 한의과 진료실을 설치해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의약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중심으로 일반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질병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특절 빌병 위험군 또는 질병자 대상)을 운영하는 것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는 173개소이며 이는 전국 보건소(255개소)의 67.8%에 해당된다.

    건강증진사업 운영비율은 도시지역이 낮고 농어촌지역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20개소), 세종(1개소), 광주(5개소)는 100%의 사업수행비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전북(13개소) 92.9%, 전남(18개소) 81.8%, 울산(4개소) 80%, 인천(8개소) 80%, 충북(10개소) 76.9%, 경북(19개소) 76%, 경기(32개소) 71.1%, 충남(11개소) 68.8%, 대구(5개소) 62.5%, 강원(11개소) 61.1%, 제주(3개소) 50%, 부산(5개소) 31.3%, 서울(7개소) 28%, 대전(1개소) 20%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173개 보건소에서 총 748개의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는 보건소당 평균 4.3개에 해당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으로는 전북이 7.2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6.6개, 제주 6개 순이었다.

    전체 프로그램 중 대부분 양생(79.8%)이 포함돼 있었으며 다음으로는 기공체조(42.2%), 사상체질(33.6%), 기타(27.4%), 한의치료(22.6%), 한방마사지(10.7%), 모유수유(3.2%)가 뒤를 이었다.

    생애주기별로는 노인(45.5%)과 성인(35.6%)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대부분을 차지해 상대적으로 영유아, 청소년,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적었다.

    프로그램 주제별로 살펴보면 골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233개로 가장 많이 운영됐으며 중풍(217개), 대사성질환(205개), 정신건강(112개), 금연(97개), 치매(91개), 갱년기(45개), 육아(40개), 아토피․천신(37개), 월경통(20개) 순으로 나타났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분야 내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직접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사업분야 내 기타 분야와 예산, 운영 등을 연계해 진행한 '연계프로그램'으로 구분해 보면 최다빈도 '직접프로그램'은 골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158개), 중풍(131개), 대사성질환(124개), 정신건강(60개), 치매(52개), 금연(48개), 갱년기(30개), 육아(15개), 아토피․천식(14개), 월경통(12개)으로 집계됐다.

    반면 최다빈도 '연계프로그램'은 중풍(86개), 대사성질환(81개), 골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75개), 정신건강(52개), 금연(49개), 치매(39개), 육아(25개) 아토피․천신(23개), 갱년기(15개), 월경통(8개) 순이었다.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별 운영기간은 중장기(3~5개월 이내) 프로그램이 전체의 27.3%, 중기(1개월 초과 3개월 미만) 프로그램이 24.2%, 일회성 프로그램이 16.1%를 차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정책 추진 체계 구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근거기반 성과관리체계 구축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홍보를 통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실효성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