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건강증진사업, 10명 중 8명이 ‘만족’

기사입력 2016.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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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건강에 도움됐다' 79.4%…건강개선 효과 '탁월'
    담당 한의사의 근무 형태 임기제·기간제 많아 개선 필요

    만족도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81.5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담당하고 있는 한의사의 근무형태는 공중보건한의사(77.2%)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제외하면 임기제공무원, 기간제근로 등 열악한 조건이 많아 사업의 연계성과 체계적인 질적 제고를 위해 이 부분이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종합 만족도(2015년 11월18일~11월27일 이용자 1000명 대상 조사)는 100점 만점에 평균 81.5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프로그램이 건강에 도움이 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79.4%(매우 그렇다 54.8%, 그렇다 24.6%)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또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응답이 전체의 75.6%로 조사돼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건강개선효과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필요한 것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는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제시' 28.0%, '교육 및 홍보자료 제공' 16.0%, '체계적인 담당자 교육 실시' 15.0%, '인력부족' 1.0%, '예산부족' 1.0% 순으로 답했다.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은 50대(45.7%), 2년 미만 담당(53.8%)자 그룹에서,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제시'는 20대(46.2%), 6개월 미만 담당(34.2%)에서 타 집단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만족도3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 인력은 총 797명으로 공종보건의 포함 보건소 당 평균 4.6명이 투입됐다.

    일반직공무원(287명)과 공중보건한의사(243명)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기간제근로자 156명, 기타 67명, 임기제공무원 36명, 업무대행 8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한의사 면허자격자의 근무형태를 살펴보면 공중보건한의사가 전체의 77.2%(전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배치 공중보건한의사 960명 중 243명이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업무 수행 중)를 차지했다. 공중보건한의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근무형태는 임기제공무원으로 11.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기간제근로자 3.8%, 일반직공무원 3.5%, 업무대행 2.2%가 뒤를 이어 대체로 근로조건이 열악했다.

    근로신분이 안정적이지 못하면 사업의 지속성이나 질적 제고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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