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웰빙차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나만의 맞춤 티 카페', 젊은 한의사 도전으로 시작

기사입력 2016.04.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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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웰빙차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커피를 대체할 만한 웰방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방차 위주의 카페 확대에 이어 관련 창업 교육도 성황을 이루는 추세다.

    한방차 전문카페 '오가다'는 14일 삼성역과 남부터미널역에 새로운 점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속된 신규 점포 확대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방차 테이크아웃 카페를 모토로 개설된 오가다는 2016년 현재 118호점의 매장을 오픈, 한국의 차(茶)를 현대인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고 있다. 사과인삼마주스, 헛개칡차, 십전대보차 등에 이어 최근에는 배도라지블렌딩티와 과일찹쌀떡 등을 포함한 '블렌딩티 세트'를 출시했다.

    한방차로 창업에 뛰어들려는 수요도 눈에 띈다. 한국평생진흥원 부평점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나만의 맞춤 티 카페(이하 티 카페)' 교과과정 내에서 한방차에 대한 이해와 종류별 실습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티카페는 커피에만 집중하는 기존 카페창업과는 달리 한방차, 전통차 등을 더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수업이다. 관련 수업 주제로는 △한방차, 웰빙 전통차, 꽃차등 차 종류별 이해 △한방차, 전통차 종류별 실습 등이 진행됐다.

    배성아 한국평생교육원 실장은 14일 한의신문과의 통화에서 "외국에서 온 차 말고도 국내에서 건강 생각하는 한방차 종류가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웰빙 관심 많아서 한방차 관련 부분을 교과과정에 넣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티 카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진흥공단)이 지난 2013년 선정한 신사업아이디어로 젊은 한의사가 참여하면서 구체화했다. 처음 제안된 티 카페 사업은 체질감별 맵을 이용해 고객의 색깔을 정하고 '나만의 차'를 처방해주는 식으로 진행되게끔 기획됐다. 고객은 한의사에게 상담을 통해 체질, 기호에 따른 차를 만들어서 마실 수 있다.

    이완건 진흥공단 교육지원실 대리는 "한국평생교육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굴한 아이디어 중 활용할 만한 사업으로 '나만의 맞춤 티 카페'를 선정, 교과과정에 포함시킨 것"이라면서 "티 카페 사업이 기관의 교육과정에 부합했기 때문에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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