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단맛과의 전쟁 선포

기사입력 2016.04.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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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김남일 교수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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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정부가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단맛 줄이기에 나섰다.
    WHO가 지정한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고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 집니다’를 대국민 실천 메시지로 제안했다.
    올해 WHO 세계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와 연계해 당뇨 예방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식습관’으로 보고 이중 ‘단맛 줄이기’를 강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당뇨(위험)인구 천만명 시대에 국민들의 질병 이해 제고 및 예방 수칙 실천에 초점을 둔 당뇨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국민 식생활 공통지침 발표 및 당류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약 290만명) 또는 당뇨병 고위험군(약 65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고령화와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으로 당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그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한 이해는 낮다.

    당뇨 예방의 해답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있다.
    이에 복지부는 당뇨병 인식개선과 국민이해 제고를 목표로 핵심 건강 위해요인이면서 서로 연관성이 높은 음주, 흡연, 비만 개선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8일에는 식습관 개선을 위해 부처합동으로 ‘국민공통 식생활 지침’을 발표하고 올해 건강주간(4월7일~13일) 중 각 시도 및 보건의료기관 등에서 학술대회, 걷기대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단맛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의 당류 적정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덜 달게 먹는 식습관, 당류 정보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류 저감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전략 개발을 위해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진엽 장관은 “전 생애에 걸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국민건강정책을 강화해 나가는 시점에 우리정부는 당뇨병 예방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개선할 과제를 식습관으로 보고 단맛 줄이기에 나설 것”이라며 “당뇨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돼 올해가 당뇨를 극복하는 원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단체 등 총 20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남일 학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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