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건강 한방(韓方)에... 한방주치의 뜬다

기사입력 2016.04.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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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주민 호응 속에 한방주치의사업 시행, 확대 방침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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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승섭 기자]서울 강서구는 관내 한의원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한방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한방주치의 사업'은 16개 지역아동센터와 가까운 한의원을 1대 1로 연결,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4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강서구 측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고 맞벌이 부부의 자녀가 많아, 성장기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이라며 "아이들의 건강을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한방주치의 사업을 도입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방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어린이들의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질환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한의원을 찾으면 한방 치료와 건강 상담 등 어린이들의 건강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첫 건강검진 비용을 한방주치 한의원에 지원하고 한방주치 한의원은 침, 뜸, 부항 등 한방 치료와 한방엑
    기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에 한방주치의로 참여하는 한의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책임감을 높이고, 한의사와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를 연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한방주치의 사업은 계층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미라 구 의약과 주무관은 이날 한의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업 시행 후 관내 주민들의 호응이 좋고, 참여하겠다는 한의원들이 늘어나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의약과(02-2600-59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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