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의료기관에서의 자보 이용 현황은?

기사입력 2016.04.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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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 치료 비중 높일수록 치료 기간 단축
    한의원 자보 환자 비중 1.5% 불과…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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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윤영혜 기자]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자동차보험 환자의 이용현황이 공개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정책표준기획팀과 한의약정책연구회의 공동 주최로 지난 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한의 자동차보험 이용현황과 정책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김동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연구조정실 자원기술정책연구팀 연구원에 따르면 첩약 및 복합엑스제 등 한약치료의 비중을 높일수록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표1

    이용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진료의 경우 한의원보다 한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형태 별로 살펴보면 한의원 외래환자 중에서 자동차보험 환자의 비중은 전체 환자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원 외래 환자의 치료 기간은 12.1일, 일평균 진료비는 4만8000원으로 확인됐다.

    한방병원 외래 환자의 경우 전체외래 환자 중 자동차보험 환자 비율은 8.1%였으며 내원을 통한 치료 기간은 총 7.5일로 파악됐다. 일평균 진료비는 34만3000원으로 한의원보다는 비싸게 나타났다.

    표2

    회귀분석을 한 결과 첩약 및 복합엑스제 등 전체 치료에서 한약 치료의 비중을 높일수록 한방병원보다 한의원에서 치료기간이 줄어드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변수를 한의원에서 치료 시 전체 한의치료 중 '첩약 및 복합엑스제의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하고 종속변수를 '치료 기간'으로 했을 때 두 항목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즉 한약 치료의 비중을 높일수록 치료 기간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이는 한방병원 외래 환자나 입원 환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특히 한의원에서의 수치가 가장 크게 나타나 가장 결과값이 유의미한 것으로 해석됐다.

    또 '첩약 및 복합엑스제의 비중'을 높일수록 일평균 진료비와 총 진료비 역시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돼 현재 한의원에서 자동차보험 환자의 비율이 1.5%에 불과한 만큼 병원보다 의원급에서 자동차보험 이용 확대가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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