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0여일 앞,후보자들 "한의계 표심 잡자" 경쟁 치열

기사입력 2016.04.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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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C06123[한의신문=김승섭기자]4·13총선이 1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한의계의 표심을 잡기 위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경쟁이 뜨겁다.

    길어야 몇 분밖에 안 되는 진료시간, 의사와의 사적 대화가 거의 드문 양방병원과는 달리 대형한방병원이 아닌 중소형 한의원의 경우 지역에서 한의사 한명, 한명의 입김이 그만큼 파괴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실정.

    각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자처해 각 지역 한의사회를 다니며 한의계를 대상으로 정견발표회를 잇따라 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선 수원시한의사회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오는 5일 오후 7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한의계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정견발표회는 수원호텔캐슬 노블레스홀에서 진행되며 수원시한의사회 회원 및 가족, 한의계 종사자들이 모여 각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간단한 식전행사에 이어 각 후보자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3부 행사에서는 보험청구세미나, 지정업체인사, 불법의료사례, 약재불법유통관련 의료 사고 등을 두고 토론이 이어진다.

    현재 수원갑에는 박종희 새누리당,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김재귀 국민의당 후보가 공천이 확정됐고, 을지역에서는 김상민 새누리당,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병에서는 김용남 새누리당,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양자 대결을, 정지역구에서는 박수영 새누리당,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김명수 국민의당, 박원석 정의당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무지역구에서는 정미경 새누리당,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국민의당 후보가 각축전을 벌인다.

    오는 4일에는 성남시한의사회가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총선 후보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는다.

    성남시한의사회는 이날 250여명의 협회 소속 회원 및 성남시민들과 각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초청해 각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및 한의계의 정책과 과제들을 질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효선 성남시한의사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과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견발표와 한의학 정치현안 대책을 질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원들이 유권자로서의 목소리를 내고 진정한 의회민주 정치를 펼쳐줄 후보자를 가리는 시민 참여정치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한의사회 원주분회도 오는 6일 오후 7시 원주시 인터불고 원주호텔 장미홀에서 원주분회 이 취임식과 함께 20대 총선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정성태 강원지부 원주분회 총무이사는 "한의계 발전을 위한 정치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박완수 수석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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