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질병 딛고 일어선 70년 보건복지 역사 기록

기사입력 2016.03.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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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 7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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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광복 이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걸어온 70년의 역사를 담은 ‘보건복지 70년사’가 발간됐다.
    복지부는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보건복지 7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갖고 지난 발자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보건복지 70년사는 광복 이후 복지부가 담당했던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을 기록한 역사서로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권인 총설편은 ‘가난과 질병을 딛고 일어선 위대한 여정’을 부제로 보건복지 70년사 개관, 조직 및 예산, 시대 구분과 주요 정책, 지원 정책과 규제개혁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권인 보건의료편은 ‘질병의 시대에서 건강시대로’가 부제다.
    보건의료 70년에 대한 개관과 함께 보건의료 자원 및 서비스, 질병관리 및 건강 증진, 가족계획과 모자보건, 식품위생과 의약품 안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난의 시대에서 복지사회로’를 부제로 한 세 번째 권 사회복지편에서는 사회복지 70년 개관과 빈공대책 및 기초생활보장, 아동․보육․노인․장애인․전달체계, 국민연금,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을 수록했다.

    이날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복지부는 1948년 사회부로 출범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보건의료분야에 있어서는 복지부를 중심으로 관련 단체들이 합심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한 후 “최근에는 질환 중심에서 건장증진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으며 공중보건 확산과 의료의 형평성 보장 및 서비스 접근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건보제도와 의료급여제도를 실시해 보편적 의료보장의 기틀을 확고히 했을 뿐 아니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로 간병부담을 대폭 완화한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장관은 “그러나 복지부는 결코 여기에 만족할 수 없다. 내용적으로 사회보장제도가 완전히 구축됐다 하더라도 제도를 몰라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 국민 누구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적정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복지 70년 사는 선배 장․차관과 공직자들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보여준 경험과 지혜 그리고 국민을 위해 쏟은 혼이 베어있는 만큼 정책 담당 공무원은 물론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미래를 위해 과거를 돌아 볼 수 있는 거울로 활용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70년사는 지난 2014년 11월 구성된 ‘보건복지 70년사 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해 70년사의 구성과 주요 목차를 설정하고 집필방향과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한 이후 학계 전문가와 정책 경험자 등 약 40여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공문서, 기록물 및 행정자료 등에 근거해 연사원고를 객관적으로 작성해 마련됐다.
    원고초고가 잠정 확정된 지난해 8월 이후에도 약 6개월 이상의 검수와 보완과정을 거쳐 지난 2월 완성 시안을 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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