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의사출신이면 뭐하나?…국민의당 비례대표 살펴보니

기사입력 2016.03.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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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승섭기자]의사 출신인 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 4·13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살펴본 결과 보건의료계를 대표할만한 인사는 눈을 씻고 찾아보기도 힘들정도다.

    국민의당은 23일 18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는데 각계를 대표할만한 인사가 적절히 배치됐다기 보다는 안 대표의 측근들이 대거 전면 배치돼 '측근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1순위로는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2번은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3번은 박주현 변호사가 추천됐다.

    이어 4번에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5번 박선숙 전 환경부 차관·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6번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7번 김수민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8번 이태규 국민의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등이다.

    보건의료계를 대표할만한 인사는 맨 끝자리인 18번에 김현옥(의사)부산시당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더욱이 안 대표는 의사출신이고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김영환 의원도 치의사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계를 대표할만한 인사를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의료계 뿐만 아니라 한의계를 대변할만한 인사는 비례대표 후보자로서 아예 검토대상에도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후보자 가운데 이중 이상돈 교수와 박선숙 본부장은 안 대표 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당선안정권 밖에 배정된 이태규 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8번)도 안철수 공동대표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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