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 보건의료 이란 진출 지원 박차

기사입력 2016.03.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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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진출 프로젝트 추진 및 조세․금융 지원 방안 마련 등

    의료급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로 그동안 낙후돼 있던 의료분야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보건의료계의 이란 진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란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조세․금융 지원 반안 등을 마련해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인구 8,000만명인 이란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2위, 석유 매장량 세계 4위로 세계 17위 경제대국이자 MENA지역(중동+북아프리카) 경제규모 2위다.

    경제제재 여파로 보건의료 지출 규모는 GDP대비 6.1%, 1인당 451.9달러로 OECD 평균(8.9%, $3453)에 비해 낮고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이 낮은 상태지만 경제제재 해제 이후 보건의료 개혁을 추진 중이며 정부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보건의료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란 정부는 향후 5년간 병원 20개(8만병상), 종합암센터 13개를 포함한 235개 암센터, 응급의학센터 750개 등을 신축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이란 보건의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병원 등과 함께 이란의 보건의료 제도, 투자기회 등 이란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의 진출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16일 ‘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부는 4월 중 한국수출입은행, KMH,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보건의료산업 기업 대상 이란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란 진출을 위한 컨설팅 기회를 마련, 일나 진출기업, 병원 등을 지속 발굴 및 지원키로 했다.
    특히 해외 진출 프로젝트 추진 지원을 위해 금년 6월 시행 예정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조세․금융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경제제재 해제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란의 보건의료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 제약, 병원, IT 기업 등이 적극 진출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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