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식약처장 與공천받으려 사퇴하자 '맹공'

기사입력 2016.03.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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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승섭기자]더불어민주당은 14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위해 처장이 된지 1년 만에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 "김 처장의 사퇴가 청와대의 내략이 있었다면, 식품·의약품 안정성을 그토록 강조했던 대통령의 말은 빈말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말로는 '불량식품 근절'을 내세우면서 지난 2013년 식약청을 처로 승격시켰지만, 식약처 수장 2명이 모두 정치권 진출을 이유로 중도 사퇴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식약처는 2013년 출범한 이후 첫 수장인 정승 처장이 지난해 3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김 처장까지 사퇴하면서 수장 2명이 모두 정치권 진출을 이유로 물러나게된 셈이다.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외부에는 엄격하고 내부 파벌에는 부드러운 '외강내유'적 통치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며 "선거개입 의혹, 고위직 인사의 무책임한 출마 허용, 막말녹음파문을 종합하면 그야말로 셀프 국기문란행위라는 평가다. 결자해지할 주체는 청와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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