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원 장례식장 만족도...1위는 서울아산병원

기사입력 2016.03.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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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원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병원 장례식장과 장례용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준비가 어렵고 복잡한 절차가 진행되는 장례식의 특성 탓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병원 장례식자별 소비자 만족도'를 통해 서울소재 병원 장례식장 중 빈소 수가 높은 상위 10개곳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10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의료원(강남), 삼성서울병원(강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신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병원(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강남), 삼육서울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병원 장례식장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59점이다. 개별 병원별로는 서울아산병원이 3.7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의료원(강남)이 3.6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서울병원(강남)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은 각각 3.68, 3.63, 3.59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진행 서비스', '직원 서비스', '시설 및 환경', '비용' 중 '비용' 부문이 3.66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진행서비스'(3.60), '직원서비스'(3.55), '시설 및 환경'(3.5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은경 소비자보호원 조사관은 "장례는 사전 준비가 어렵고 제한된 기간 동안 복잡한 절차를 진행하는 특성이 있어 소비자들이 비용과 품질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 지난 해 4월 집계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조사시점부터 2년 이내에 맏상주를 포함한 상주 가족으로서 해당 10개 병원 장례식장에 시설, 음식 및 물품을 이용한 소비자 500명이다.

    5점 리커트 척도가 사용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에서 ±4.4%p다. 종합만족도에는 부문별 가중평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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