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을 위한 현명한 선택 – 34

기사입력 2015.09.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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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의학계에서는 불필요한 의료, 과잉진단과 과잉치료에 대한 자기 반성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본란에서 소개해 드리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캠페인’은 미국내과의학위원회가 창설한 ABIM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계몽 운동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과잉의료에 대한 근거중심의학 정보를 제공해,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환자 중심의료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50개 이상 미국 전문학회가 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문과 새로 업데이트된 정보들은 웹사이트(http://www.choosingwisely.org)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진단·치료 위한 美 ‘핵영상 심장학회’의 지침
    핵방사선 검사·심장영상 검사 등 제한적 사용 권장


    미국 핵영상 심장학회 American Society of Nuclear Cardiology

    2035-36-1 1. 부하심영상검사나 관상동맥조영술을 고위험 마커가 없고, 심장증상이 없는 환자에 시행하지 말 것
    → 증상없는 저위험 환자의 45%는 부적절한 부하검사를 받게 된다. 이 검사는 추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에 이뤄져야 한다.
    당뇨는 40세 이상에 대해서, 말초동맥질환의 존재, 2% 이상의 연간심장이벤트 발생률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해당된다.

    2. 저위험군에 심장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 흉통환자는 병력, 이학적 검사, ecg, 심장바이오마커 등을 기반으로 심장사 및 심근경색의 낮은 위험을 보이고 부하핵방사선심근영상 검사나 심초음파검사는 이들이 정상 ecg를 보이는 경우(st분절이상이나 좌심실비대, 조기흥분, 각차단, 심실내전도지연, 페이스메이커 착용, 디곡신치료는 제외)와 운동이 가능한 경우 초기검사로서 가치가 없다.

    3. 무증상환자에게 핵방사선검사를 루틴하게 사용하지 말 것
    → 이러한 영상검사를 정기적 패턴이나 일렬로 시행하는 것은 어떠한 의미있는 결과를 보이지 못한다. 오히려 불필요한 침습적 추가검사 및 방사선노출만 야기하게 된다. 단 5년이상된 바이패스수술환자에 대해서는 예외이다.

    4. 낮거나 중간정도 위험의 비심장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수술 전 평가로 심장영상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 비침습검사는 이런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유용하지 않다. 이러한 검사는 환자 관리나 결과에 영향이 없고 비용만 증가시킨다.
    따라서 좋은 기능용적을 가지고 있거나 임상 상 위험도가 낮거나 심장증상이 없는 환자에 대한 이러한 검사는 부적절하다.

    5. 가급적 심장영상검사에 수반되는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검사의 이득이 적다면 시행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 의학회의 기준에 따르는 것이 방사선 노출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적절한 방법이다.
    방사선 노출은 줄이면서 고품질의 검사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종사자들은 새로운 심장영상검사도입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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